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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분기 영업손실 601억…적자폭 확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선 수익 급감…국내선도 경쟁 심화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진에어가 올해 1분기 매출 439억원, 영업손실 60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92%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에서 721억원으로 확대됐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선 여객 수익이 급감하고, 저비용 항공사들의 국내선 공급 집중에 따른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선 관광 비행 운영과 순환 휴직 등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향후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신 접종 진행 등에 따른 여행 심리 회복을 기대 중이다. 또한 탄력적인 노선 및 기재 운영과 적극적 비용 절감으로 수지 방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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