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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출시에 따른 주가 매력 부각…목표가↓-NH투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출시에 따른 주가 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신작 출시 일정이 미뤄진 것과 관련해 매출 인식 시점을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리니지2 [엔씨소프트]
리니지2 [엔씨소프트]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2’와 ‘트릭스터M’의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온 반면 최근 게임주 전반적으로 주가가 조정받으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동반해서 하락했다”며 “신작에 따른 모멘텀과 실적 성장이 임박했다는 점에서 주가는 이제 반등을 모색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2월 확률형 아이템 법률안 개정, 3월 리니지M 불매운동, 트릭스터M 출시 지연 등 지난 3개월 동안 각종 악재가 발생하며 주가가 하락했다”며 “이러한 우려 대부분 해소 국면에 진입했고 주가 하락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2.2배로 떨어져 지금부터 주가는 반등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내린 5천125억원, 영업이익으로 76.5% 하락한 56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안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천185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하락했으며 전 직원 인센티브와 연봉 인상에 따른 인건비,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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