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GS수퍼마켓(GS더프레시)이 100% 당도 선별을 통해 출하한 고당도 수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GS더프레시에 따르면 4월 수박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4.2% 급증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수박 담당 MD가 함안과 부여 산지 물량을 사전 계획을 통해 예년보다 2주 빨리 도입한 것이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GS더프레시는 산지에서 수박이 수확되자마자 전용 수박 당도 선별기를 통해 일정 기준(12brix) 이상의 수박만 엄선해 출하한 것이 고객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높은 매출 신장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GS리테일은 수박 구매 고객을 위한 이색 상품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S더프레시는 소인 가구가 먹기 좋은 미니형 속노란망고수박을 오는 5일부터 판매한다. 13brix 이상으로 일반 수박 대비 당도가 높다. 크기는 3~5kg이며, 껍질이 얇아 간단히 먹기에도 적합하다. 행사 카드로 구매 시 2천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편의점 GS25에서는 1입 박스 수박을 선보인다. 5kg 이상 수박을 종이 박스에 담아 진열해 구입 후 쉽게 가져갈 수 있다. 냉장고 등에 보관도 편리하도록 기획했다.
더불어 GS더프레시와 GS25는 1인 가구를 위한 반쪽수박과 반의반수박도 판매한다. 일반 수박을 각각 2등분, 4등분한 조각 상품이다.
황진학 GS리테일 농산팀 대리는 "일반적인 수박이 아닌 좀 더 달고, 색다른 수박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산지를 방문해 생산자를 만나 올해 수박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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