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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설계 수주…기술력 입증


남측에 있는 도곡근린공원과 연계, 대지여건 고려한 공간배치와 차량동선 돋보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CI. [사진=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CI. [사진=희림]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새병원 설계용역을 맡는다.

희림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발주한 새병원 건립 지명현상설계에서 미국 건축회사 퍼킨스 이스트먼(Perkins Eastman)사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정영균 희림 총괄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강남세브란스 새병원은 연면적 21만6천500㎡, 지하 7층~지상 16층 규모다. 희림은 대지 여건을 고려한 공간배치와 차량 동선계획, 남측에 있는 도곡근린공원과의 적절한 연계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계획안을 제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기존병원 기능을 유지하면서 운영 중단없이 새병원을 신축하기 위해 단계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설계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희림은 그간 축적한 국내외 다수의 병원 설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강남세브란스 새병원이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만족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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