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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폭행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뉘우치며 반성"(전문)


래퍼 노엘이 폭행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글리치드컴퍼니 ]
래퍼 노엘이 폭행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글리치드컴퍼니 ]

노엘 소속사 글리치드 컴퍼니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엘은 지난 2월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4월 15일 검찰에 송치되었고, 21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이유를 막론하고 소속사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아티스트 또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스스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노엘은 지난 2월 26일 오전 1시쯤 부산진구 부전도서관 인근 도로에서 한 행인과 시비가 붙으면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노엘은 2018년 첫 앨범을 발매하며 래퍼로 정식 데뷔했다. 2019년 9월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됐고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40시간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선고받았다. 올해 2월에는 부산에서 행인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19일에는 막말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한 네티즌이 앨범이 나오면 사람들이 또 욕할 텐데 마음가짐(이 어떠냐)"라고 묻자 "댓글을 안 본다.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 것"이라며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댓글은 보지 않는다.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라며 "대깨문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라고 말했다. '대깨문'은 강성 친문 단원을 비하하는 단어다.

노엘은 아버지 장제원 의원도 언급했다. 그는 "아빠한테 DM(다이렉트메시지)이 엄청 온다고 한다. DM 좀 보내지 말라"고 했다. 지인이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고 하자, 노엘은 "그래. 내가 여러분보다 아빠를 자주 못 본다"고 덧붙였다.

이하 노엘 소속사 글리치드 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글리치드 컴퍼니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노엘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노엘은 지난 2월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4월 15일 검찰에 송치되었고, 21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되었음을 전합니다.

물의를 일으켜 이유를 막론하고 소속사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아티스트 또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스스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논란에 대한 질책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위해 노력하겠으며, 당사도 앞으로 아티스트의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정명화 기자(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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