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네이버 "신사업 성장 가속화…서치플랫폼 매출비중 50% 하회 전망"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네이버는 커머스·핀테크·클라우드·콘텐츠 등 신사업의 성장으로 '서치플랫폼' 매출 비중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29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전망했다.

네이버는 "올해 연간으로 서치플랫폼 매출 비중이 50% 미만이 될 것"이라며 신사업 매출의 지속적인 비중 증가를 예상했다.

그러면서 "광고 시장에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영역에서 성장이 크다고 보고 있다"라며 "단기적인 영업이익 증가분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라인이 포함됐을 때 전체 매출 중 35%가 해외 매출이었는데, 다가오는 미래에는 라인을 매출에서 제외하더라도 그 수준까지 해외 매출 비중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