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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젠에서 중국 최초 자율 주행 택시 운행 개시


알리바바 후원 스타트업 오토엑스, 보조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로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알리바바가 후원하는 스타트업 오토엑스(AutoX)는 15일 쓰촨성 선젠시에서 운전자 없이 도로를 완전 자율로 운행하는 택시를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미국 방송 CNN 보도에 따르면 오토엑스는 중국에서 최초로 자율 주행차를 출시한 회사가 됐다.

이전 중국 도로에서 운행하는 자율 왕복 차량은 안전 운전자를 승차토록 하는 엄격한 규율이 적용됐었다. 이번에 선젠에서 자율 주행을 시작한 오토엑스는 보조 운전자를 태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떤 원거리 작동도 사용하지 않고 25대의 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국 쓰촨성 선젠에서 15일 처음으로 자율 주행 택시가 영업을 시작했다.  [CNN]
중국 쓰촨성 선젠에서 15일 처음으로 자율 주행 택시가 영업을 시작했다. [CNN]

중국 정부도 오토엑스가 주로 번화가를 목표로 주행하고 있지만, 제한을 가하지는 않고 있다. 이 회사는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파시피카로 제작한 자율 미니밴이 시가지를 돌아다니는 비디오를 공개했다. 승객들이 타고 뒷좌석에는 짐을 싣는 한편, 개를 태우고 보행자들을 지나 유턴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오토엑스 CEO 장시옹샤오는 한 인터뷰에서 “여러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는 마침내 기술이 성숙한 경지에 도달했다. 우리는 보조 운전자를 태우지 않고 운행하는 일에 자신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샤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를 개선해 정부 감독관으로부터 허가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 축적을 위해 매일 1백 대가 넘는 자율 차량을 운용했다”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더욱 좋아졌고,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자율 운전 차량은 준비가 끝났다”고 설명했다.

오토엑스는 지난 2016년 샤오가 세운 회사로, 그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조교수로 일한 적이 있어 ‘교수 엑스’로 불리기를 좋아한다. 선젠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자율 주행 기술 개발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피아트 크라이슬러 같은 회사와 자율 주행차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 사업을 원하고 있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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