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찰이 노원 세 모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현에 대한 사이코패스 성향을 분석하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붬죄분석관 4명이 김태현의 진술과 그의 범행 방식 등을 바탕으로 사이코패스 검사하고 있다.
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증이며, 경찰은 사이코패스 여부를 판단하이 위한 총 20개 문항으로 이뤄진 체크리스트(PCL-R)를 가지고 있다. 문항당 점수는 0~2점이며 총점은 0~40점이다. 총점이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된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러들이 김태현이 사이코패스에 해당하는지 평가해 분석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태현의 사이코패스 분석 결과를 검찰에 제공할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