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908억원 규모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사업 다각화 '청신호'…특화설계, 재무 건전성 등 조합원 압도적 지지받아

부산 광안지역주택사업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최근 공공택지 부재 속 반도건설이 연일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1월 거제 옥포동 공동주택 도급공사 수주, 2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부지 낙찰, 4월 대구적십자병원 부지 매입에 이어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까지 수주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건설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메이저 건설사 3개사의 경쟁입찰 끝에 지난 3일 조합 총회에서 반도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부천 동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한 반도건설은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도 흥행을 이끌고 있다.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 525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평형으로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은 2024년 10월이다.

반도건설은 조합 맞춤형 상품 제안, 유보라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 재무 건전성 등 여러 방면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국에 10만여 세대를 공급한 반도건설은 남다른 혁신설계와 상품력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이며 '2020년 시공능력평가' 14위 건설사로 도약했다.

반도건설이 이번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성공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 유보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또한, 시공능력순위, 우수한 신용등급, 재무 건전성 등도 수주 요인으로 손꼽힌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2017년 이후 공공택지 부재 속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력사업인 주택사업 외에도 민간택지 개발,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개발사업, 공매부지 및 상업시설 개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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