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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5G 이용자 뿔났다"…카카오모빌리티, '딜카' 인수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카카오모빌리티가 렌터카 중개, 차량관리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한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렌터카 중개, 차량관리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한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모빌리티, 발 빠른 사업 확대…렌터카중개·차량관리 강화

카카오모빌리티가 렌터카 중개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차량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대캐피탈 렌터카 중개 서비스 '딜카' 인수를 위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약 80억원이다.

딜카는 현대캐피탈이 2017년 선보인 차량공유 서비스로, 중소 렌터카 회사의 차량을 고객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 5G 가입자 뿔났다…집단 소송전 돌입

5세대 통신(5G) 가입자들이 5G 품질 문제를 지적, 집단소송에 나선다.

5G 이용자 카페 '5G 피해자 모임'은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 사람들'을 통해 5G 손해배상 집단소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5G 끊김 현상, 빠른 배터리 소진,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 특히 4G 대비 비싼 이용 요금 등으로 인해 5G 서비스 이용자들이 고충과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이유다.

이들은 이통 3사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고, 5G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수많은 이용자의 민원과 항의에도 불구하고 강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보상을 회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소송 목표는 4G·LTE 요금 대비 부당하게 납부하고 있는 5G 서비스 이용 요금 환수다.

◆ SKT 미등기 임원 연봉, 4억→5억으로 올라

SK텔레콤 미등기 임원들의 평균 연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미등기 임원 보수를 처음 공개했던 2018년에는 4억원대 중반이었는데 지난해에는 5억원대에 진입,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

SK텔레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미등기 임원 90명은 평균 5억5천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금액이다. 연간 급여 총액은 498억600만원이다.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미등기 임원에 대한 급여액을 공개하고 있다. 2018년에는 86명의 임원에게 총 382억9천100만원을 지급했다. 1인 평균 급여액은 4억4천500만원이다.

그러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89명에게 총 424억7천200만원을 지급, 1인 평균 급여액이 4억7천800만원으로 올랐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 유망 IP 찾는다…엔씨, MBC와 IP 통합 공모전 개최

엔씨소프트가 신규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엔씨는 MBC,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르물 IP 통합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은 웹툰, 영상화(드라마·영화) 부문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게임,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액션 등 장르물이다. 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접수는 엔씨(NC)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웹툰 부문 수상자에게는 버프툰 정식 연재, 영상화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웹툰 수상자는 해외 진출 기회도 얻는다. 영상화 부문 수상자는 MBC 시네마틱 드라마 혹은 영화 제작, 웹툰화를 함께 검토한다. 모든 수상자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엔씨는 앞서 지난 3일 MBC와 IP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엔씨와 MBC는 양사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IP를 원천소스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IP를 창작하거나 외부 IP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 2K, 타이거 우즈와 파트너십…이름·초상권 독점

2K가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와 장기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로써 PGA TOUR 2K를 비롯한 자사 골프 게임에 타이거 우즈의 이름와 초상권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타이거 우즈는 PGA TOUR 2K의 총괄 디렉터 및 컨설턴트 자격으로 활동한다.

타이거 우즈는 메이저 대회 15회 우승, PGA 투어 82회 승리, PGA 투어 올해의 선수 11회 지명 등의 업적을 세운 세계 최고의 골프 스타다. PGA 투어 역사상 가장 낮은 평균 커리어 스코어 및 최다승 동률 기록 등의 기록도 달성했다.

2K는 이와 함께 해당 게임을 개발한 HB 스튜디오 멀티미디어(HB Studios Multimedia Ltd.)의 인수 절차에도 들어갔다. 캐나다 루넨버그에 있는 스튜디오는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캐나다의 본사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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