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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페이스북 게이밍, 팬데믹 기간 폭풍성장


온라인 게임 생중계 사이트 시청시간 80% 증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게임 생중계 서비스인 트위치와 페이스북 게이밍은 폭풍성장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은 스트림엘리먼트와 분석업체 레인메이커가 조사한 온라인 게임 생중계 플랫폼별 이용시간 현황자료를 인용해 트위치와 페이스북 게이밍 서비스의 이용시간이 코로나19의 대확산 기간에도 오히려 1년전보다 80%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기준 트위치의 시청시간은 18억시간 이상으로 1년전 11억시간에서 82% 증가했다. 페이스북 게이밍도 지난 4월 기준으로 4억시간을 기록했으며 전년도 2억9천100만시간에서 79% 늘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에도 트위치와 페이스북 게이밍은 오히려 폭풍성장했다 [페이스북]
코로나19의 대유행에도 트위치와 페이스북 게이밍은 오히려 폭풍성장했다 [페이스북]

이 수치는 올 1월 들어 소폭 감소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두 서비스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이 크게 늘었다.

또한 미국의 경우 코로나19의 백신 접종 시작에도 불구하고 이들 서비스 시청시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게임 생중계 서비스는 주류 서비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코로나19의 대유행이 끝나더라도 이용자 증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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