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H, 학폭 의혹 "위아래 없는 독보적 존재"→SNS 삭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H씨의 학폭 의혹이 일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H씨의 학폭 의혹이 일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H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H는 논란이 커지자 돌연 SNS를 삭제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H의 학교폭력 의혹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국가대표 출신의 어머니와 사업을 하는 아버지, 그리고 특출난 운동 실력을 가졌다.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었기에 위아래도 없는 독보적인 존재였다"며 "운동을 쉬려면 먼저 H한테 허락을 받아야 했고 H가 허락한 후에야 코치께 여쭤보고 병원을 갈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H 괴롭힘이 얼마나 심했으면 후배들이 단체로 도망가는 일도 있었다. H로부터 주먹과 발로 구타를 당하다가 맞아 죽겠다 싶어, 운동을 그만 두게 됐다"며 "진정성있는 사과와 앞으로 방송에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웃으면서 착한 이미지를 하면서 음식 먹는걸 자랑삼아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예전 일들이 떠 올라 섬뜩하다"고 폭로했다.

이러한 글이 퍼지자 H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SNS 계정을 돌연 삭제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H씨는 현재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H, 학폭 의혹 "위아래 없는 독보적 존재"→SNS 삭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