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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임은정 '유관순 열사' 비유…"검찰개혁 위한 투사"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진 부부장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임 연구관을 치켜세우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진 부부장검사는 "임은정 부장님은 법률가로서의 면모를 대법원 판결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동기 중에서도 가장 먼저 법무부 법무실에 발령받았을 정도로 각종 법령과 판례 기타 기준에 정통한 검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당연한 사건에서 무죄를 구형한 용기로 인해 검찰 내에서는 독립운동 당시의 유관순 열사처럼 검찰개혁을 위한 투사의 이미지로도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임은정 부장님은 무죄구형 이후 부장검사 승진까지도 동기들보다 3년을 더 기다려야 했고 대검 연구관이면 누구나 받는 수사권한도 6개월 이상 기다려야만 겨우 허락될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진 부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에는 임 연구권에 대해 "관상이 김홍도의 송하맹호도에 등장하는 여유 있는 호랑이와 같다"며 "십수년간 근무하면서 이만큼 일관성과 실력, 탁월한 법리와 정의감을 구비한 분을 뵙지 못했으므로 임 부장님의 역할이 검찰개혁의 방향타"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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