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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미국주식 매매서비스 개시


심야 환전서비스 확대 등 편의성도 높여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미국주식을 직접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는 하이투자증권 위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주식 거래 신청 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MTS인 '투자의 힘' 어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HTS '싸이칸' 제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를 증거금으로 미국 주식을 매매하고 익영업일에 자동 환전되는 원화증거금 서비스도 제공하여 거래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외에 미국거래소 정규거래시간 1시간 이전(한국시간 오후 10시~오후 11시30분)부터 거래가 가능한 프리마켓(장전 거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에 제공해왔던 중국과 홍콩 주식 매매서비스 외에 추가적인 해외주식 매매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가 있어왔다"면서 "향후 심층도 높은 투자정보와 컨텐츠를 보강하여 고객의 해외주식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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