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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 지난해 최우수 성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 독성평가 지원’


코로나19 독성연구와 안전성 평가시험 계속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확산이 여전한 가운데 지난해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최고의 성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 독성평가 지원’을 꼽았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2020년도 우수 연구성과를 4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우수성과는 논문, 특허, 기술사업화, 산업계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골랐다.

논문 부문에 생식독성연구그룹 이진수 선임연구원의 ’가습기 살균제 성분 PHMG의 임신기간 중 독성연구’와 세포모델연구그룹 김혜민 선임연구원의 ’줄기세포 유래 균일한 3D 간 구조체를 이용한 독성평가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특허 부문은 독성정보연구그룹 박대의 선임연구원의 ‘중동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세포-유리 시스템과 이용방법’이 선택됐다.

 [사진=안전성평가연구소]
[사진=안전성평가연구소]

기술사업화 부문에는 바이오시스템연구그룹 김우근 책임연구원의 ‘미세 대상물 관찰장치’가 꼽혔고 산업계 지원 부문은 첨단독성연구본부 김용범 책임연구원의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 독성평가 지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최우수 연구성과로 산업계 지원 부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 독성평가 지원’이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독성평가를 진행한 사업으로 연구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통해 IND(임상시험용 신약) 승인과 임상2상, 임상3상 단계 등 의약품의 임상 적용에 필요한 독성평가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관련 치료제(후보물질 5개)와 백신(후보물질 7개) 개발에 대한 비용 감축, 개발 소요 기간 단축 등 빠른 대응으로 실질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우수성과로 인정받았다.

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뿐 아니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과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 등 다양한 정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패스트트랙’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독성연구와 안전성 평가시험 등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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