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아이티센 그룹은 충북대와 공공 IT서비스 부문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트랙 설치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티센은 공공 IT서비스 분야의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고용, 회사의 지속 성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은 관련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학부생들의 취업을 보장받게 됐다.
이번에 양측이 마련할 고용연계 트랙은 전자정보대 정보통신공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4학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서비스 운영, 시스템 수행·관리 등의 공공 IT 서비스 분야 중심으로 운영된다.
![유재수 충북대 LINC+ 사업단장(왼쪽)과 한성준 아이티센그룹 부사장의 모습. [/사진=아이티센그룹]](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2102/1612320695750_1_115157.jpg)
해당 트랙은 채용 프로세스를 통한 트랙 학생 선발, 선발된 학생에게 기업 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 등 교과목 이수, 적절한 평가 후 아이티센그룹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아이티센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전자정보대 학생 총 5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한성준 아이티센그룹 부사장은 "충북대와 협력해 미래 인재들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동반 성장을 계속해 나가며 깊은 상호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수 충북대 LINC+ 사업단장은 "그동안 아이티센그룹과 학회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성과를 보게 돼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