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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 3개월 직무정지 통보


옵티머스 환매중단 사태 책임...확정사항은 아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작년 10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책임을 물어 중징계를 통보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7일 정 사장에게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통보했다. 중징계에 해당하는 직무정지 조치가 확정되면, 정 사장은 향후 4년간 금융회사 임원으로 선임될 수 없다.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 펀드 판매액은 4천237억 원으로 전체 환매 중단금액의 무려 84%에 이른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577억 원(10.37%) ▲케이프투자증권 146억 원(2.63%) ▲대신증권 45억원(0.81%) 순이다.

다만 이번 징계 수위는 확정 사항이 아니다. 정 사장의 징계 수위를 일차적으로 결정할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오는 18일 개최된다. 금감원은 이날 제재심에서 부실 펀드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채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이 과정에서 위험성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책임 등을 NH투자증권 측에 물을 것으로 보인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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