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약 3주간 오픈하며, 주기적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춰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이 힘든 사람들을 위해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오픈한다.
강촌2지구 주택재건축(파동 27-17번지 일원)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천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일반공급 기준)로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8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
청약접수는 오는 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중심 주거지인 수성구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근 분양가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청약에 많은 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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