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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제품 개발에 나선다


산업부, 4년 동안 130억 지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사용후 배터리를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부가 앞으로 4년 동안 관련 사업에 13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앞으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사용후 배터리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한 기술과 응용제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아이뉴스24 DB]

전기차(EV, Electric Vehicle) 등에서 일정 기간 사용한 사용후 배터리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가로등 등 다른 분야에 적용해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만큼 성능과 안전성 차이가 클 수 있어 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적절한 평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총 130억 원을 지원해 성능‧안전성 평가기술, 이동형 응용제품 개발, MWh급 ESS 기술개발과 실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 평가‧활용 기준을 확립하고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다양하고 안전한 제품군 개발 지원에 나선다. 사용후 배터리의 효율적 재활용과 관련 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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