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성우 기자] 생후 16개월 된 정인이에게 장기간 학대를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 안모 씨가 13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을 마친 뒤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검찰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하겠다고 했다. 검찰은 전문 부검의 3명에게 의뢰한 재감정 결과와 그간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살인 혐의를 '주위적 공소사실'로,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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