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컴MDS의 자회사인 한컴모빌리티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발표했다.
한컴의 공유주차 서비스 앱 '파킹 프렌즈'에서 주차장을 예약한 후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서비스인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차 '유보', 제네시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연동해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주차장 위치를 전송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컴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존에는 모바일로만 내비게이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커넥티드카 서비스 연동 이후에는 주차장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다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이번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차량 제원, 운행 기록, 차량 상태 정보 등을 활용해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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