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애니콜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www.anycall.com)는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우선 자사가 최근 세계 처음으로 출시한 500만화소폰을 주제로 전국민 대상의 퀴즈 이벤트를 실시, 10명을 뽑아 500만화소폰을 증정키로 했다.
또 2인 이상이 애니콜을 쓰고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가구를 뽑아 제주 호텔신라 숙박권(2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휘닉스파크에서 열릴 '애니콜 파티'에 사용자 100명을 초청하며, 스키장 숙박권과 리프트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애니콜을 구입한 사용자 중 100명에게는 중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애니콜 체험단'도 모집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4년 8월 애니콜 브랜드를 처음 출시했으며, 브랜드 가치는 3조3천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지난 95년 1월 '한국 지형에 강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애니콜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한 데 힘입어 그해 7월 국내 시장에서 모토로라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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