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올해 중저금리 자금공급을 통해 중소기업 및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식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새해도 코로나19의 지속적 영향으로 중소상공인 및 서민 금융수요의 증대, 포용적 금융 및 소비자 보호라는 책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햇살론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저축은행 특별출연 보증부 상품 취급을 확대하는 등 중저금리 자금공급을 통해 중소기업 및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쟁 심화에 대비한 디지털 금융기반 확충 계획도 언급했다.
박 회장은 "(새해는) 오픈뱅킹 도입 등으로 인한 디지털 경쟁은 한층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창구(Paper-less) 업무구축 및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금융기반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지원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저축은행의 신뢰도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재영 기자 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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