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알티캐스트(대표 김태훈)가 사우디아라비아 렌터카 기업인 WTC(World Traveler Company)와 비대면 렌터카 서비스를 위한 RAiDEA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RAiDEA는 다양한 형태의 Vehicle(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등)로 B2C, B2B 및 P2P 서비스를 Round trip, One way, Free floating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All-in-One Mobility Platform’이다.
최근 COVID-19로 인하여 전세계 렌터카 사업자들은 이용률 감소 및 실적 저하에 따른 경영 어려움에 직면에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WTC는 RAiDEA 플랫폼을 도입하여 비대면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WTC는 기존에 대면으로 진행하던 작업을 비대면/자동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차량 가동률을 높이고 새로운 렌탈 비즈니스 모델 적용을 통해 수익을 다변화할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고객은 편리한 디지털 렌탈 경험으로 사업자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알티캐스트 MSP 사업부문 조미성 부문장은 “지난 6월 국내 기업용 카셰어링 서비스 사업자인 카플랫을 통하여 RAiDEA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이후에 이번 WTC 사업 수주를 통해 해외 상용화도 이루었다.
이번 수주를 통해 다양한 카셰어링 서비스뿐만 아니라 Rental automation 서비스를 포함한 All-in-one Platform으로써의 플랫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및 유럽 지역의 메이저 CSO(Car Sharing Operator) 및 렌탈 사업자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