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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내년에 자율주행트럭 도입…물류배송 경쟁력 강화


스타트업 가틱과 공동개발…2021년 상품 배송트럭으로 활용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최대 유통매장 월마트가 내년부터 완전자율주행 박스차를 아칸사스에서 배송차량으로 운행할 전망이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월마트는 로봇트럭을 2021년부터 화물배송 차량으로 도입한다. 이 완전자율주행차는 박스형 화물차로 스타트업 가틱과 공동개발해왔으며 지난 18개월동안 시범배송 서비스를 해왔다.

가틱은 화물차에 각종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자율주행트럭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월마트는 로봇트럭을 활용해 저비용에 배송기간을 단축시켜 물류비용을 절감하려 한다.

월마트가 가틱과 공동으로 테스트 중인 자율주행트럭 [가틱]
월마트가 가틱과 공동으로 테스트 중인 자율주행트럭 [가틱]

완전자율주행 기술개발 경쟁은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 테슬라가 최근 완전자율주행차인 FSD의 베타버전을 내놨다. 지난 10월 중국 업체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3차원 공간 및 거리감지 기술인 라이다(lidar) 업체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벨로다인과 루미나 등이 대표적이다.

월마트는 e커머스의 강자인 아마존의 텃밭을 공략하기 위해 아마존 프라임과 비슷한 월마트 플러스(+)를 내놨다. 여기에 인도 e커머스 업체 플립카트에 지분투자했다.

월마트는 최근 성장세가 우수한 분야로 적극 진출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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