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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지국 전자파…정부, 비대면·실시간 측정결과 공개


KCA, 이달부터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시행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CA가 5G 기지국 전자파를 실시간 비대면으로 측정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국민의 전자파 불안감을 경감하고, 안전한 전파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일반인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을 비대면 업무로 전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KCA]
[KCA]

KCA는 일반인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취약계층 이용시설, 무선국 밀집 설치지역 등 생활환경을 대상으로 전자파 인체노출량을 측정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이내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전자파 저감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은 전문인력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수행했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측정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측정인력과 일반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 예방에 대비하고자 지난 5월 단계적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해 지난 7월 완료했다.

비대면 전자파 측정업무는 기존에 보유한 무인원격 전자파 모니터링 측정장비를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에 우선 활용하고, 측정현장에 측정장비를 설치하는 과정 없이도 실시간으로 주변의 전자파 강도를 자동 측정하는 측정시스템도 개발했다.

최근 5G 기지국에 대한 일반인의 전자파 인체영향 우려가 높은 것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5G 기지국의 전자파 강도를 위치 기반으로 실시간 측정·분석할 수 있는 ’이동형 5G 전자파 강도 측정시스템‘을 국내 전자파 측정장비 개발 전문 중소업체 아고스와 공공 개발했다.

개발된 이동형 5G 전자파 강도 측정시스템은 일반 차량에 탑재하고 이동하면서 이동경로 주변의 5G 기지국 최대 16개의 전자파 강도를 수초 이내에 실시간 측정·분석할 수 있는 최신 장비로 광범위하게 설치된 5G 기지국의 전자파 강도를 측정하고, 결과를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정한근 KCA 원장은 "KCA에서 개발·도입한 비대면 전자파 측정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측정인력과 국민안전을 확보하면서 전자파 인체영향 우려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라며, "금번 측정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을 확대하고, 측정정보를 국민에게 빠르게 제공하는 등 안전한 전파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A에서 측정한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결과는 KCA 전자파 안전지도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비대면 전자파 측정시스템을 통해 측정된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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