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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GS건설 자이,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순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올해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1위 자리에 올랐다. 정비사업의 경우 시공사 선호 브랜드 1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천3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GS건설 '자이',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뒤를 이었다. 롯데건설 '롯데캐슬'은 1단계 상승해 톱5 상위권에 올랐다. 중견건설사인 우미건설 '린'은 올해도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힐스테이트는 고른 인지도를 보인 가운데 건설사 상기도와 보조인지도, 주거만족도 등 3개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기록했고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부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등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순위 2위를 차지한 GS건설 '자이'는 브랜드 선호도와 상기도 문항에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GS건설 '자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전체의 16.3%를 차지했다.

브랜드 선호도는 연령대별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20대와 30대는 GS건설 '자이' 선호한다는 응답이 17.5%로 가장 높았고 40대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6.6%)', 50대 이상은 삼성물산 '래미안(19.9%)'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가치 높은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삼성물산 '래미안'을 응답한 비중이 22.2%로 가장 높았고 이어 GS건설 '자이(17.7%)',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4.7%)' 순으로 나타났다.

시공사 선정 전 단계의 정비사업지 보유자(가구원 포함)를 대상으로 시공을 희망하는 건설사 및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도 삼성물산 '래미안'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2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GS건설 자이(18.5%),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8.5%)가 동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응답자의 90%가 건설사 및 브랜드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건설사 및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93.5%가 브랜드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2020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는 지난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부동산114 플랫폼 이용자 및 한국리서치 MS패널 4천3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에 의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포인트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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