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협중앙회가 2021년도 신입·경력직원을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입직원 채용분야는 ▲일반직군(기획· 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직무) ▲IT직군(IT개발·관리)이다. 경력직원은 여신직군(여신지도·관리)에서 선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 필기, 면접전형 순이다.
지원 자격은 연령, 학력,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나, 기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로 신협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다.
IT직군의 경우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 (Oracle/Informix)·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여신직군(경력직)은 지원일 기준 금융·유관기관 여신업무의 3년 이상 경력을 요한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은 "신협중앙회 인재 선발의 원칙은 금융협동조합의 힘으로 수치보다는 가치를 창조해 나갈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으로 함께 나아갈 창의적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현 인력개발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렵고 위축될 채용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기대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채용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신협중앙회는 협회 기관으로 회원신과 조합원의 이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경영지원, 감독, 검사, 홍보, 신용‧공제, 전산 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협의 발전은 물론, 사회적경제조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협은 경제적 약자들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 1849년 독일에서 시작됐다. 1960년 미국인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장대익 신부에 의해 한국에 들어왔다. 현재 전국 자산총액 109조원, 이용자 1천300만명으로 현재 879개 신협, 1천660개 영업점을 갖추고 있다.
/이효정 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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