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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셀룰로스부문 증설에 실적 개선 기대-키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마진율이 견고한 셀룰로스부문 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는 7만3천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니코트 및 애니애디 증설과 에틸렌계 셀룰로스 제품(헤셀로스) 생산을 통한 제품믹스 개선으로 글로벌 선도 업체들과의 평균판매가격(ASP) 괴리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셀룰로스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2021~2022년 셀룰로스부문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메셀로스 1만3천800톤, 애니코트 1만9천톤 플랜트가 완공되고, 2022년 상반기에는 식의약용 생산 라인 2천톤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수출·입 판가를 적용하면 작년 애니코트 매출액은 전사 매출액의 7%에 불과하나 순이익 비중은 약 20%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는 애니코트의 증설을 통해 추가적인 실적 개선 및 톱 티어(TopTier) 셀룰로스 업체 수준의 밸류에이션 상향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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