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희극배우 임하룡은 2018년에 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에 자신의 인생처럼 당당하고 유쾌한 감정을 담았다. 수많은 시선을 받으며 살아왔던 연예인의 삶을 상징하는 눈동자를 작품에 풀어 표현했다. 유명인, 풍경, 동물, 아라비아 숫자, 한글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어 “미술은 단순 미적인 요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즐겁고 해학적인 매개체로서 긍정의 힘을 전파해준다”며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에 여유와 낙관적인 시선을 선사해 작은 미소를 선물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