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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3Q 영업익 118억…코로나 딛고 '회복세'


매출 6513억 기록…"경쟁력 강화하고 고정비 효율적 관리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3분기 매출 6천513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33% 줄어든 수치다.

다만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얻어맞았던 2분기에 비하면 매출은 약 4%, 영업이익은 336%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 부문은 코로나 19가 진정세를 보였던 7~8월 중순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2분기 보다 외식업체 매출이 증가한데 이어 복지관 등에 공급되는 급식 식자재 물량과 어린이집 신규 공급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또 단체급식 부문은 IT 및 제조 산업체 신규 수주와 골프장 식음매출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자회사인 조미식품 전문회사 송림푸드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에 포함되는 소스류 수요 증가로 별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1%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실적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 혁신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다"며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영업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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