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산 덕천지하상가 폭행 사건 CCTV' 논란 남녀 모두 출석


inews24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부산 덕천지하상가 폭행 사건 CCTV 영상 속 여성도 경찰에 출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남성 A씨에 이어 여성 B씨도 전날 부산 북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A씨와 여성 B씨는 연인사이이며, 휴대폰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A씨는 처벌 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B씨는 처벌에 대해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두 사람을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신병 처리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7일 새벽 부산 덕천 지하상가에서 A씨와 B씨가 몸싸움을 벌이는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A씨와 B씨가 격하게 싸우다 B씨가 쓰러진 뒤 A씨가 휴대전화를 든 손으로 얼굴을 가격하고 발로 머리를 걷어차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해당 CCTV 영상은 지하상가 관리사무소 직원 C씨가 지인에게 전송하며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해당 영상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2차 피해를 고려해 영상 업로드와 유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 덕천지하상가 폭행 사건 CCTV' 논란 남녀 모두 출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