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한은행이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을 통한 금융거래시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재미 요소를 더하기 위해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라바’와 제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의 SOL을 실행하면 로그인 화면에 마스크를 쓰고 있는 ‘라바’와 신한은행 캐릭터인 ‘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다양한 버전의 메시지를 SOL에 선보이고 ‘라바’와 ‘쏠’의 콜라보 상품, 전용 이벤트 페이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라바는 지난 2011년 첫 방영을 시작해 남녀노소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말부터는 새로운 시리즈인 ‘라바아일랜드’가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고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펀(fun)마케팅의 일환으로 라바와의 협업을 진행했다"며 "신한은행은 SOL을 통한 금융거래가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되도록 콜라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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