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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이명박, '징역 17년' 확정…'정봉주 재심' 민주당이 나서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징역 17년'을 확정 받았다고 밝히며 정봉주 전 의원 재심을 민주당이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2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정봉주 재심에 민주당이 나서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안 의원은 "정봉주 무죄는 역사뿐만 아니라, 법원의 판결로도 기록되어야 합니다"라며 "민주당이 공당이라면 이것을 책임져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마침내, 이명박 씨가 17년형을 최종 선고받았습니다"라며 "역사의 필연이고 적폐청산의 상징입니다. 사기꾼을 감옥에 보내는데 너무 오래 시간이 걸렸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런데, 정봉주는 여전히 전과자로 남아있습니다"라며 "그는 당이 시켜서 BBK 저격수로 나섰습니다. 1년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돌아보면, 정봉주가 '나꼼수'로 인기가 하늘 높을 때는 민주당은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라며 "그런데 그가 힘들 때, 손절하고 외면했습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안 의원은 "여전히, 정봉주를 감옥에 보낸 검사, MB에게 면죄부를 줬던 검사 그들은 지금도 칼을 휘두르며 과거를 묻지 말라고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는, 민주당이 정봉주 재심을 직접지원해야 합니다"라며 "'BBK 사기사건의 주어'가 MB라고 역사에 기록해야 합니다. 검찰농단을 밝히고 칼춤의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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