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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현금처럼 쓰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선뵌다


내달 포인트제 도입…UI·UX 개편해 이용자 결제 편의성 UP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페이는 오는 11월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발표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카카오페이의 결제·송금·투자·보험·대출 등 서비스 이용 시 적립된다. 최대 200만P(포인트)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1P 단위로 결제 가능하다. 예컨대 1만원 짜리 상품 구매 시, 카카오페이머니 9천원과 카카오페이포인트 1천원으로 결제하는 식이다.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더불어 카카오페이는 할인·적립 혜택 및 가맹점 위치 등 유용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경험(UI·UX)도 개편했다.

오프라인 결제 시 화면 상단에 결제 및 멤버십 바코드와 '쿠폰함'을 함께 배치했다. '바로 사용 가능한 쿠폰'에 쿠폰을 내려받으면 결제 시 곧바로 적용가능하다. 온라인 결제 시엔 가맹점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되며, 결제 화면에서 상품 금액, 할인 내역, 총 지불 금액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맹점의 위치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쿠폰함 옆에 지도 아이콘을 선택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이 지도에 나타난다.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 총괄(COO) 부사장은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한층 더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범용페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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