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친환경 VIP 제도' 만든다


5% 상시 할인, 3시간 무료 주차 등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현대백화점이 '친환경 VIP' 제도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VIP 등급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플라스틱 용기 수거 캠페인 등 자사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엔트리 VIP 등급인 '그린'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집약한 8대 친환경 활동 가운데, 고객이 5개 이상 참여한 후 압구정본점 등 15개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인증을 받으면 '그린' 등급을 받게 된다. 혜택은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제공된다. 백화점업계에서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VIP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이 선정한 8대 친환경 활동은 ▲집에서 안쓰는 플라스틱 용기 가져오기를 비롯해 ▲코팅이 벗겨져 수명이 다한 프라이팬 가져오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잡화 가져오기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가져오기 ▲텀블러를 가져와 백화점 내 무료 음료 라운지(카페H) 이용하기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하기 ▲플라스틱이 필요 없는 모바일카드 발급해 사용하기 ▲전자영수증만 발급받기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상 속에서 참여가 가능한 활동만으로도 VIP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상하반기 각 1회씩 친환경 VIP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린' 등급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카드로 정상 상품 구입시 VIP 혜택 기간 동안 5% 할인(일부 품목 제외)이 제공되며, 자주 이용하는 점포로 등록한 1개 점포에 한해 하루 3시간의 무료 주차가 지원된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친환경 VIP 제도' 만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전독시' 나나, 액션퀸의 섹시한 딥브이넥
'전독시' 나나, 액션퀸의 섹시한 딥브이넥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관으로 오세요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관으로 오세요
'전독시' 신승호, 듬직한 배우
'전독시' 신승호, 듬직한 배우
'전독시' 채수빈, 청순미녀에게 노출 패션이란?
'전독시' 채수빈, 청순미녀에게 노출 패션이란?
'전독시' 이민호, 10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
'전독시' 이민호, 10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
'전독시' 안효섭, 마이 리틀 소다팝~대폭소 사자보이즈 포즈
'전독시' 안효섭, 마이 리틀 소다팝~대폭소 사자보이즈 포즈
'전독시' 안효섭, 넷플 찢고 나온 케데헌 진우
'전독시' 안효섭, 넷플 찢고 나온 케데헌 진우
답변하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답변하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답변하는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답변하는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권오을 후보자, 쉽지 않는 인사청문회
권오을 후보자, 쉽지 않는 인사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