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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비영리 단체와 '협업'…교육 불평등 문제 해결 앞장


스니커즈 판매 통한 수익금 일부 '점프' 운영 지원금 사용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롯데마트가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신발 연구소'와 손잡고 프로젝트를 기획, 착한 소비가 가능한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 교육 벤처회사인 '점프(JUMP)'와 함께 '점프 원' 스니커즈를 출시, 수익금의 일부를 '점프 스포츠 클럽'의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롯데마트]
[롯데마트]

점프는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단체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소외 청소년들의 정서 및 교육적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점프 원은 소비자가 구입한 신발 한 켤레가 누군가의 발걸음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로 점프 원 스니커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점프 스포츠 클럽의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해 장기적으로 지역 아동 성장에 활용 될 예정이다. 상품은 롯데마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사전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7만9천 원이다.

조수정 롯데마트 슈즈 스포츠MD(상품기획자)는 "스니커즈 구입 금액의 일부가 소외 아동의 성장을 돕는 곳에 사용되는 착한 소비의 대표사례"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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