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한글날 연휴 기간 동안 교외형 아울렛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할로윈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8월 황금 연휴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총 1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외형 아울렛의 경우 25% 신장했다. 최근 추석 연휴에도 전체 매출 4%, 교외형 아울렛 매출이 58% 늘며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갔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이번주 황금 연휴 기간에도 많은 고객들의 아울렛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 및 이벤트를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인기 스포츠 브랜드인 '뉴발란스' 이월상품 초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또 반려견 동반 고객이 많은 아울렛의 특징을 고려해 간식, 팬시 잡화 등 반려견, 반려묘 관련 아이템을 판매하는 '보물을 찾아라' 플리마켓도 연휴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점에서는 여성 패션 브랜드 듀엘, 쥬크, CC콜렉트가 참여하는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한다. 코트, 롱패딩 등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듀엘' 자켓, '쥬크' 코트 등이다.
또 스포츠 브랜드 '휠라' 클리어런스 세일도 준비돼 다운 재킷, 플리스, 티셔츠, 운동화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김장 시즌을 앞두고 리퍼브 용품 전문 매장인 '올랜드'에서는 김치냉장고를 정상가 대비 4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 콘셉트의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할로윈 포토존을 구성해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코스튬 복장으로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일별 한정 수량으로 '초콜릿이 담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한다.
기흥점에서는 할로윈 포토존과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2·4·6시에 할로윈 퍼레이드를 전개하고 거리 버스킹,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 등 시간 별로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방역은 더욱 철저히 하고, 고객 분산을 위해 이벤트를 여러 위치에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모두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도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곳곳에 비치된 손 소독제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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