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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과 단일 생활권…‘반정 아이파크 캐슬’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지난 6월 화성시와 수원시의 경계 조정으로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기존 수원시 망포동에서 화성시 반정동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10월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선보일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수원시 영통구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한층 완화된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받게 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 30794호)이 공포됐다. 시 경계 조정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지 수년 만에 수원시와 화성시가 동일 규모의 토지를 맞교환하면서 대통령령 시행일인 7월 24일부로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화성시 반정동으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경계 조정 지역 내 첫 분양 단지인 반정 아이파크 캐슬의 경우 교통, 교육, 편의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정돈된 수원시 영통구 및 망포지구 생활권을 고스란히 누리면서 행정구역 상으로는 화성시에 속한 만큼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와 달리 조정대상지역 규제만 적용 받는다.

실제로 반정 아이파크 캐슬과 맞닿은 망포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신도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된데다, 수원에서도 손꼽히는 영통 학원가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근린공원을 비롯해 분당선 망포역,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망포체육문화센터(예정)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10월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분양할 예정인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945가구)와 더불어 앞선 7월 분양을 시작해 단숨에 분양을 마무리 지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10월 분양을 앞둔 당 사업지(2364가구)까지 총 5973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이뤄진다.

주변으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 1~9단지(6667가구), 래미안 영통 마크원 1·2단지(1330가구), 힐스테이트 영통(2140가구),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1·2단지(3236가구),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예정, 1251가구)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향후 이 일대는 2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하고 지상에 차 없는 설계로 주거안전성을 확보했다. 전용 59~156㎡ 총 15개 주택형으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수요자 취향에 맞는 주거공간 선택이 가능하며 주방 이외에 조리공간이 별도로 마련된 테라스 세대와 탁 트인 조망이 확보되는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세대도 선보인다.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된다.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은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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