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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케이, 장진우 대표이사 신규 선임


김세연 대표 임시주총서 '일신상 사유'로 사임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아이오케이는 김세연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장진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아이오케이 측은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했다"면서 "장진우 쌍방울그룹 미래전략기획실 미디어 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2000년 설립된 아이오케이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을 비롯해 개그우먼 이영자 김숙 홍진경, 가수 장윤정 문희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2017년 빌리프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 후에는 연예인 영입을 확대하며 매출액이 2017년 183억원에서 지난해는 487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앞서 쌍방울그룹 계열사 포비스티앤씨는 지난달 6일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오케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통한 경영권 획득과 사업 다각화가 목적이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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