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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경 ‘강남심포니 상임지휘자’ 데뷔…10월22일 취임후 첫 정기연주회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협연…에네스쿠·차이콥스키 곡으로 힐링 선사

여자경 지휘자(왼쪽)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정원(오른쪽)과 협연해 ‘나의 가장 좋은 벗에게’라는 타이틀로 제8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여자경 지휘자(왼쪽)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정원(오른쪽)과 협연해 ‘나의 가장 좋은 벗에게’라는 타이틀로 제8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강남문화재단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0월 22일(목)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나의 가장 좋은 벗에게(To My Best Friend)’라는 타이틀로 제8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강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하는 등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여자경 마에스트라가 강남심포니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후 열리는 첫 정기연주회다.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음악가 에네스쿠와 러시아 낭만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자경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협연해 ‘나의 가장 좋은 벗에게’라는 타이틀로 제8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여자경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협연해 ‘나의 가장 좋은 벗에게’라는 타이틀로 제8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 제목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첫 페이지에 적혀있는 ‘나의 가장 좋은 벗에게(To My Best Friend)’에서 따왔다. 원래 이 문구는 차이콥스키의 열렬한 후원자였던 폰 메크 부인에게 4번 교향곡을 헌정하며 적은 글이다.

여자경 마에스트라는 “강남심포니의 가장 좋은 친구인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런 타이틀을 붙였다”라며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이번 공연이 위로와 위안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첫 정기연주회를 힐링 클래식으로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은 강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단계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독, 관람객 거리두기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티켓은 1만~3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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