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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절친 싸이와 10년간 절연…"자격지심 때문에"


[방송화면 캡쳐]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이 절친 싸이와 10년간 절연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관리 원정대 특집에서는 이진성이 싸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성은 "싸이는 초‧중‧고 1년 후배"라며 "아침, 점심, 저녁을 다 같이 먹는 사이"라고 두 사람의 친분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1집 '새'가 나왔다가 묻혔을 때 도와주고 싶어 나이트클럽에 틀어달라고 부탁했다"며 싸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날 이진성은 싸이가 가수로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부터 관계가 멀어졌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진성은 "싸이가 뜨고 나서부터 어울리는 사람들이 달라지면서 멀어졌다"며 "싸이 뒤에서 욕도 많이 했다. 내 자격지심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년쯤 지나니까 싸이가 '염치 무릅쓰고 전화했다. 춤 없냐. 산소호흡기 떼기 직전이다라'고 말하더라"며 "그래서 바로 도와줬다"고 말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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