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샘 본사가 위치한 한샘 상암사옥이 입주사 삼성화재 지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이 확인돼 폐쇄됐다.
17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상암사옥 13층에 입주한 삼성화재 지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이 이날 오전 확인됐다. 이에 한샘은 신속한 방역조치와 안전을 위해 이날 하루 동안 상암사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한샘 직원과 이 확진자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샘 상암사옥에 입주한 삼성화재 직원들과 한샘 직원들은 다른 엘레베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샘은 선제적 방역 조치 차원에서 사옥 폐쇄를 진행했으며, 오늘 하루 방역을 마치고 내일부터는 사옥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신속한 방역조치와 안전을 위해 상암 사옥을 패쇄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며, 동선 조사 결과 한샘 직원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들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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