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올해 수당상은 김동호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기초과학부문), 최해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응용과학부문), 이한구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석좌교수(인문사회부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회장)은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경방육영회가 시행했다. 이후 2006년 수당재단에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로 확대해 제15회 수당상으로 계승하고 2008년부터는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내년부터는 시상 방식을 변경해 3개 부문에서 2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각 2억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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