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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 3700억 원 조기 지급


6개 계열사서 7000여 개 협력사 대상 진행…"자금 부담 조금이나마 해소 바라"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그룹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3천700억 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지급을 통해 6개 주요 계열사의 협력업체 약 7천4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은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 가량 앞당겨 결제 대금을 받을 수 있다.

CJ그룹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은 CJ그룹 본사. [사진=CJ그룹]
CJ그룹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은 CJ그룹 본사. [사진=CJ그룹]

선지급 규모는 CJ제일제당이 약 1천600억 원, CJ대한통운 약 760억 원, CJ ENM과 올리브영이 각 5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CJ프레시웨이와 CJ올리브네트웍스도 약 300억 원을 선지급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추석 명절마다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오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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