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타이거 레이크 탑재' 에이수스, 신제품 노트북 대거 공개


'타이거 레이크' 탑재 5종 포함한 신제품 6종 발표…"국내서 연내 순차 출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에이수스가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가 탑재된 노트북 5종을 포함한 6종의 신제품 노트북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연내 순차 출시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점은 미정으로, 출시 시점에 따라 상세 스펙 등이 일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수스는 3일 온라인 글로벌 신제품 론칭 행사를 통해 신제품 노트북 6종을 발표했다. 이날 선보인 신제품은 ▲젠북 플립 S UX371 ▲젠북 S UX393 ▲젠북 14 UX435 ▲젠북 14 UX435EAL ▲젠북 프로 15 UX535 ▲엑스퍼트북(ExpertBook) B9이다.

에이수스가 3일 글로벌 신제품 론칭 행사를 통해 신제품 노트북 6종을 발표했다. [출처=에이수스 유튜브 캡처]

이중 젠북 프로 15 UX535를 제외한 5종 모델에 인텔의 '타이거 레이크'가 탑재됐다. 타이거 레이크는 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10nm 제조 공정을 갖춘 최신 인텔 CPU 아키텍처로,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5%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배터리 성능이 한층 강화됐고, 내장 그래픽카드를 통해 전력 소비량이 낮아 전력 효율성이 좋아진 게 특징이다.

에이수스는 이날 타이거 레이크가 장착된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 '젠북 S 시리즈' 신제품 2종인 '젠북 플립 S UX371'와 '젠북 S UX393'을 먼저 소개했다.

'젠북 플립 S UX371'는 4K 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컨버터블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각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께는 13.9mm, 무게는 1.2kg이다.

최신 인텔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Xe 그래픽카드, 2세대 넘버패드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15시간으로, 1회 충전 시 49분 만에 60%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기본 구성품에 약 4천96 단계의 필압 레벨로 정밀한 필기가 가능한 스타일러스 펜이 포함된다.

'젠북 S UX393'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13인치 노트북으로, 무게는 1.35kg, 두께는 15.7mm이다. 최신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Xe 그래픽카드, 풀사이즈 HDMI, USB 타입 A 포트, 2세대 넘버패드를 장착했다. 최대 배터리 사용 시간은 12시간이며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울트라슬림 베젤에 3.3K 나노엣지 터치스크린의 팬톤 인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디자인, 게임 등 창작 작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 노트북들에는 이어폰 연결을 위한 단자가 빠졌다. 이에 대해 에이수스 측은 "노트북을 최대한 얇게 만들기 위해 단자를 제외했다"며 "자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헤드셋 단자보다 HDMI 단자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무선 이어폰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젠북 플립 S UX371 [사진=에이수스]

에이수스는 또 '젠북 14 UX435'와 '젠북 14 UX435EAL', 'ExpertBook B9'도 함께 선보였다.

'젠북 14 UX435'는 스크린패드를 탑재했음에도 무게가 1.19kg에 불과한 제품이다. 스크린패드는 활용도가 높도록 키보드 아래쪽에 장착됐으며, WiFi 6를 지원한다. 4면 프레임리스 울트라슬림 베젤에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약 92%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 제품은 최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Xe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젠북 14 UX435EAL'는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14인치 노트북으로, 무게는 980g으로 1kg 미만이다. 4면 프레임리스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로 sRGB 100%를 구현했으며,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최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Xe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다.

'ExpertBook B9'은 최신 인텔 11세대 CPU와 인텔 Xe GPU를 탑재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무게는 880g, 배터리는 66와트아워로, 썬더볼트 4 USB 타입-C 포트, HDMI, 마이크로 HDMI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화상회의 등에서 개선된 비즈니스 환경을 구현한다. 또 빠른 로그인 기능 및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박스 등도 지원한다.

젠북 프로 15 UX535 [사진=에이수스]

이날 공개된 신제품 중 유일하게 '타이거 레이크'를 미탑재한 '젠북 프로 15 UX535'는 4K UHD OLED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15인치 노트북으로, 두께는 1.78mm, 무게는 1.8kg이다.

DCI-P3 100% 색영역을 지원해 정확한 색감이 중요한 디자인, 게임 등 비주얼 작업에 특화됐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대신 인텔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적용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GTX1650Ti, 2세대 스크린패드 터치스크린, 썬더볼트 3 USB-C 포트, HDMI, SD카드 등을 탑재했다.

에이수스 측은 타이거 레이크가 아닌 10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최신 프로세서의 성능이 물론 최고이겠지만, 이 제품이 비디오, 사진 편집에 특화된 만큼 여기에서 높은 성능을 내기 위해 코멧 레이크 H 시리즈를 채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수스는 이들 신제품 6종을 하반기 중 국내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국내 출시에 맞춰 상세 스펙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신제품 6종은 모델별 스펙 하에서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국내 출시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날 행사에서는 신제품들에 대한 큰 그림을 공개한 차원으로 국내 론칭 시점에 맞춰서는 일부 상세 스펙 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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