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CJ·롯데온·하이마트 연동…연내 50곳까지 확대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카페24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국내 대표 유통기업들의 온라인몰에서 손쉽게 상품 판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CJ몰, 롯데온, 하이마트 등 신규 판매경로 3곳을 추가 연동했다고 26일 밝혔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자사몰 뿐만 아니라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편집숍 등 외부 마켓에도 손쉽게 상품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카페24는 쿠팡, G마켓, SSG닷컴 등 다양한 국내외 마켓플레이스와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연내 최대 5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카페24는 지난해 6월 쓱(SSG)닷컴, 지난 5월 이마트몰 등에 이어 지속적으로 대형 온라인몰과의 연동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이번 연동에 따라 카페24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은 클릭 몇 번만으로 여러 대형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를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손쉽게 매출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판매경로를 쉽고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매출 상승의 지름길이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의 판로 확대를 위한 서비스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