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예술의전당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 방침에 따라 21일부터 31일까지 공연·전시·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 한가람미술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서예박물관의 모든 행사와 교육 강좌를 멈춘다.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네네네’(19~23일), ‘토요콘서트’(22일), ‘아티스트 라운지’(26일) 등 이달 말까지의 기획공연은 모두 취소한다.
아카데미는 조기 종강됐으며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베세토오페라단 ‘박쥐’ 등 운영중단 기간 내의 대관 공연 역시 모두 중단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운영 중단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사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운영 중단에 따른 티켓 환불은 주최사 또는 예매처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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