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지난해 연말 서울 삼성동에 1호점을 열며 한국 시장에 진출한 팀호완이 약 9개월만에 매장 확장에 나선다.
팀호완은 오는 9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2호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호점은 백화점 매장 2층에 총 100석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팀호완은 홍콩 미쉐린 가이드에서 11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글로벌 딤섬 레스토랑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팀호완 1호점은 오픈 이후 현재까지 하루 평균 500여 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글로벌 시그니처 메뉴인 '차슈바오'는 7개월간 1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팀호완코리아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에게 홍콩 오리지널 딤섬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맛과 식감을 갖춘 홍콩 딤섬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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