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 머스크, 주가급등으로 자산순위 워런 버핏 추월


세계 7위 자산 보유…테슬라 시가총액도 美10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요동치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상승해 창업자 엘런 머스크의 보유자산 가치도 급격히 증가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엘런 머스크는 최근 주가급등으로 보유자산가치가 늘어 유명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제치고 세계 부호 7위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 의하면 엘런 머스크는 10일 보유자산 규모가 705억달러로 워런 버핏보다 10억달러 가량 앞섰다. 이는 테슬라의 주가가 연이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엘런 머스크가 테슬라 주가급등으로 세계 7위 부호에 등극했다 [위키피디아]
엘런 머스크가 테슬라 주가급등으로 세계 7위 부호에 등극했다 [위키피디아]

테슬라 주가는 13일 12% 올랐고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3천250억달러로 치솟아 미국 10위 기업가치 회사로 꼽혔다.

테슬라는 이달 22일 예정인 2분기 실적발표에서 4분기 연속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테슬라 기업가치는 올들어 300% 이상 커졌다. 이런 시가총액의 확대로 테슬라는 최근 자동차 1위 업체인 도요타의 시가총액까지 제쳤다.

특히 테슬라 주가는 2분기 전기차 공급량이 시장 기대치 7만2천대를 크게 웃도는 9만650대로 예측되면서 7월에만 55% 이상 치솟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의 이용자제로 전기차 구매수요의 증가와 보급형 모델3의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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